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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반려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 반려견을 새로 등록하거나 기존 정보를 정정하면, 원래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는 과태료가 전액 면제되는데요, 아직 등록하지 않은 보호자분들이나 기존에 등록은 했지만 정보가 바뀌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25 반려견 등록이 중요한가요?
요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많아졌죠. 실제로 전국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이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반려견들이 우리 곁에서 함께 살고 있음에도, 여전히 상당수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요.
반려견 등록제도는 단순히 서류상 절차가 아니라, 잃어버린 반려견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해주고, 길 잃은 동물이 유기견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감을 높이는 역할도 하죠. 정부는 이러한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에도 어김없이 자진신고 기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평소에는 부과되던 과태료를 면제해주기 때문에 그동안 미뤄왔던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예요.
2025 반려견 자진신고 기간 안내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다음과 같이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 1차 기간: 2025년 5월 1일 ~ 6월 30일
- 2차 기간: 2025년 9월 1일 ~ 10월 30일
이 시기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이미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 과태료는 어떤 경우에 부과될까?
-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 등록 후 소유자나 주소, 연락처 등이 변경되었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
- 반려견이 사망했는데 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등
자진신고 기간에 한해서는 이 모든 항목에 대해 과태료 없이 정정 또는 등록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2025 반려견 등록제도란?
반려견 등록제도는 사실 2014년부터 의무화된 제도예요.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된 반려견은 국가 시스템에 보호자 정보가 함께 저장되기 때문에 혹시 반려견이 잃어버려졌을 때 보호자에게 빠르게 연락할 수 있고, 지자체나 정부에서 시행하는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수혜 대상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 정보를 방치할 경우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과태료 부담까지 생기게 됩니다.
2025 반려견 등록 방법
반려견을 등록하는 방법은 현재 총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각 방식의 특징을 알고, 반려견의 성격이나 환경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1.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이식
- 쌀알 크기의 칩을 강아지의 목덜미에 피부 아래 삽입
-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서 분실 위험이 전혀 없음
- 유실되었을 때 동물병원, 보호센터 등에서 전용 리더기로 보호자 확인 가능
- 비용은 보통 3만~5만 원 수준
📌 추천 대상: 활발하게 뛰어다니는 아이, 야외 활동이 잦은 아이, 분실 위험을 줄이고 싶은 보호자
2.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 목줄이나 하네스 등에 태그를 부착하는 방식
- 내장형보다 저렴하고 간편하지만, 분실 가능성 존재
- 비용은 대략 1만~3만 원대
📌 추천 대상: 실내 위주로 생활하는 아이, 보호자가 정기적으로 태그를 점검할 수 있는 경우
3. 등록 인식표 부착
- 소유자의 정보가 적힌 인식표를 목에 달아주는 형태
- 주로 간단한 방식으로 등록을 원하는 분들이 선택
- 다만 다른 방식보다 인식 정확도나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2025 반려견 어디서 등록
- 시·군·구청에 방문해서 직접 등록 가능
- 또는 등록대행 동물병원에서도 간편하게 가능해요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진신고 기간 중 등록 비용 할인 행사나 무료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2025 반려견 등록 정보 변경
이미 반려견을 등록하셨다고 해도 끝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소, 연락처, 소유자 등이 바뀌는 경우도 있잖아요? 이런 변경사항도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가 필요한 주요 상황 예시
- 이사로 인한 주소 변경
- 전화번호 바뀐 경우
- 반려견을 지인에게 분양하거나 양도한 경우
- 반려견이 사망했을 때
- 외장형 등록을 내장형으로 바꿨을 때 등
📌 주의사항
변경사항이 생긴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 동안에는 이 역시 벌금 없이 신고 가능하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2025 반려견 자진신고 혜택
반려견 등록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나와 반려견 모두를 위한 보호 장치이자 혜택의 출발점이기도 해요.
등록 시 누릴 수 있는 혜택 예시
- 유실 시 신속한 보호자 확인으로 신속한 구조 가능
- 지자체 반려동물 복지서비스 연계 (예: 중성화 수술 지원, 예방접종 혜택 등)
- 일부 반려동물 전용 공공시설 이용 우대
- 향후 반려동물 정책 수립 시 통계 기반으로 혜택 대상이 될 수 있음
2025 반려견 자진신고 체크리스트
✅ 내 반려견이 등록돼 있는지 확인했나요?
👉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접속 후 로그인하면 쉽게 확인 가능해요.
✅ 등록이 안 됐다면 지금이 기회
👉 자진신고 기간에는 과태료 없이 등록 가능
👉 일부 지자체는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에요.
✅ 등록정보, 혹시 오래되진 않았나요?
👉 이사, 연락처 변경 등도 꼭 갱신해 주세요.
👉 자진신고 기간 중에는 벌금 없이 수정 가능
마무리
반려견 등록은 단지 ‘서류 한 장 접수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 아이와 내가 가족이라는 걸 사회에 알리는 첫걸음이고,
내가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는 작은 다짐이자 약속이에요. 혹시 아직 등록하지 않으셨다면, 혹은 등록한 지 오래되어 정보가 바뀌었다면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 2025년 5월 1일 ~ 6월 30일 / 9월 1일 ~ 10월 30일
✔️ 과태료 없이 등록 또는 정보 수정 가능
반려견과 함께 더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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