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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기간과 안전수칙 총정리

오늘 하루 여러가지 이슈와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025. 7. 2. 12:10

장마철
장마철

 

여름이면 늘 찾아오는 장마철. 이제는 그저 비 오는 계절이라는 인식을 넘어서, 하나의 자연재해로 인식해야 할 시점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장마로 인한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 장마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이 6월 중순 발표한 장기 예보에 따르면, 2025년 장마는 평년보다 다소 늦게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6월 24일에서 27일 사이에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며, 종료 시기는 7월 24일에서 30일 사이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전국 평균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지역별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속도에 따라 며칠 먼저 장마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여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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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주요 위험요소

장마철

 

장마철은 단순히 우산 하나만 챙기면 되는 날씨가 아닙니다. 일상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자칫 방심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장마 기간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단시간에 퍼붓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집중호우는 도심의 도로를 침수시키고, 하천 수위를 순식간에 높이며, 차량 통행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도심 지역이나 지하차도, 저지대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반 침하 및 산사태

장시간 비가 내리면 땅이 물을 머금어 약해지기 때문에, 언덕이나 비탈면이 무너지거나 도로가 붕괴되는 사고도 잦아집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지속적인 장마로 인해 주택 붕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한 바 있습니다.

 

감전 사고 위험

비 오는 날에는 전기 설비와의 접촉에 의한 감전사고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특히 전선이 노출된 야외 장소, 물이 고인 도로 주변, 침수된 주택의 콘센트나 전기제품 등에 접근할 경우 감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병 확산 가능성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 등 미생물이 급격히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이로 인해 장염, 피부병, 결막염 등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될 가능성도 함께 높아집니다.

 

주거지 및 차량 침수

반지하 주택이나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은 장마 기간 침수 위험이 특히 큽니다. 뿐만 아니라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이 물에 잠겨 큰 수리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반복된 침수 사례를 떠올리면, 미리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미리 준비해야 할 것

장마철

 

장마가 시작되기 전, 평소보다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하나씩 점검해보세요.

  • 기상청 날씨 앱이나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 실시간 기상특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집 주변의 배수구나 하수구는 낙엽이나 쓰레기로 막혀 있지 않은지 꼭 점검하고, 이물질을 미리 제거해둡니다.
  • 창문 틈이나 문 아래쪽 틈새는 방수 테이프나 실리콘으로 미리 막아두고, 역류 방지 마개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반지하 또는 1층에 거주 중인 분이라면, 방수포, 모래주머니 등 침수 방지 용품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차량은 지하주차장이 아닌 지상 주차장이나 고지대에 주차하는 것이 안전하며, 침수 피해에 대비해 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해봅니다.
  • 비상 식량, 생수, 손전등, 휴대용 보조배터리, 약품 등 기본 생존 키트는 미리 준비해두세요.

 

장마철 이렇게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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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 외출과 이동이 불가피한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행동 하나로 안전을 지킬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꼭 숙지해두시기 바랍니다.

  •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우산보다는 비옷과 방수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 빗길 운전 시 속도를 최소 20% 이상 줄이고, 전조등을 반드시 켜서 시야를 확보해야 합니다.
  •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하천변 도로는 절대로 진입하지 않아야 하며, 얕아 보이는 물도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침수된 전기 콘센트, 전기차 충전기, 전선 주변은 절대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합니다.
  • 하천이나 산책로, 공사장 주변 등은 안전을 위해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위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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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간 뒤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습기와 오염된 물로 인한 감염병이나 곰팡이 번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 침수된 집은 반드시 전기를 차단한 후 환기를 충분히 시키고, 젖은 가구나 물건은 햇볕에 말린 후 사용하거나 폐기합니다.
  • 식수로 사용되는 수돗물이나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젖은 옷과 신발은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 즉시 건조 및 소독해야 하며, 의심되는 음식은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마철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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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기타 재난 상황에서도 유용한 준비물입니다.

  • 방재 용품: 휴대용 손전등, 건전지, 비상용 라디오, 방수포, 모래주머니
  • 위생 용품: 생수, 비상 식량, 손 세정제, 소독약, 방수밴드
  • 전기 안전 용품: 누전차단기 점검, 콘센트 방수커버, 멀티탭 고정
  • 이동 수단 대비: 차량 연료 점검, 장화, 비옷, 보조배터리

이러한 준비물은 가정마다 상황에 맞게 조정하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단위라면 인원수에 따라 양을 넉넉하게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긴급 상황 시 대피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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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가 발령되거나 현장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을 꼭 기억해두세요.

  •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고지대로 이동하고, 하천이나 교량 주변은 피합니다.
  •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이라면, 사전에 대피소 위치를 확인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이동합니다.
  •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상가는 침수 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출입을 피해야 하며, 정전 시 구조 요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119나 112, 행정안전부 재난 문자, 지자체 재난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세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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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장마를 단순한 계절 현상으로 생각한 분들도 많았겠지만, 이제는 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 대응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폭우성 장마가 늘고 있고, 단시간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장마는 재난입니다.


미리 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사후 복구까지 철저히 해야 일상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의 날씨 알림, 행정안전부 재난 문자, 지자체 재난포털 등을 활용해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고, 가족과 이웃에게도 정보를 공유해 함께 안전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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